2011.06.20

특별기획전

 용눈이 오름, 바람에 실려 보낸 이야기들

  기  간: 2011.6.20 – 2012. 1.31

  장  소: 김영갑갤러리두모악內 (두모악관 / 하날오름관)

  문  의: 064-784-9907

2005년 1월, 김영갑이 생전에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렸던 <내가 본 이어도1, 용눈이오름>전시를 2011년 6월 20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용눈이오름, 바람에 실려 보낸 이야기들>전시로 다시 한번 선보인다.

제주도에 분포되어 있는 360여 개의 오름,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가득한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용눈이오름은 김영갑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20년 전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던 용눈이오름은 그의 마음과 몸을 움직였고 그곳에 머물며 제주의 평화로움을 찾았다.

마을 공동목장으로 사용되는 드넓은 초원, 부드러운 오름의 능선, 시간과 시각에 따른 다양한 풍경과 함께 김영갑이 마주했던 빛과 바람과 구름을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실내에 있는 두모악관, 하날오름관 전관에서 작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