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맑은아침님 | 날짜:2004-05-25
하루 빨리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오늘은...
초록의 잎들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이 고운 날이었습니다.
김영갑 선생님-평안하신지요?
마음과 마음은 얼굴 한번 마주 보지 않은 사이일지라도 통한다고 하지요?
얼마전부터 이곳을 들락, 날락 거렸습니다.
제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이지요.
전, 사진을 찍어 보지 못했고, 잘 알지 못하지만 느낌은 옵니다.
남들은 몇번씩이나 가 봤다는 제주에 저는 이 나이 되도록 한번도 가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꿈속의 고향 같은 느낌이 들고 그리워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사실, 신혼 여행지로 정했었는데
지금은 이 세상에 안 계시는 시 어머님께서 어디서 무얼 보고 오셨는지
물가에 가면 별 좋지 않다시며 다른곳을 정하라고 하십디다.
저야... 그런것 믿지 않지만 그 당시의 상황으로서는 순종할 수 밖에 없었지요.
<저는 교회에 다닙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설악산을 가게 되었답니다.
그 후 21년간을 거짓말같이 제주도에 한번도 가 보질 못했지요.
워락에 여행에 관심조차 없는 사람과 살고 있으니 말이지요.
사는게 무어 그리 바쁘다고 맘 한번 먹어지지가 않네요.
몇일간 여러 님들께서 올리신 글들은 거의 다 읽고는 저는 결심을 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제주도에 꼭- 가 보리라고......
*
이제... 기도제목이 하나 더 추가 되었습니다.
떠 오를때마다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 하겠습니다.
전, 다만 건강하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생명을주신이도 하나님이시요.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니...
만물을 주관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분께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평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