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이봉호님 | 날짜:2009-03-04
그 섬에 내가 있었네....
대학 동아리에서 한창 사진에 미쳐있을 때 사진잡지에서 처음 본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유화같은 사진. 가볍지 않은 사진을 보면서 그저 나도 담에 찍어보겠단 생각만 했었는데....
그후 제주도를 두번이나 갔지만 그저 비맞고 돌아다닌 기억이 전부다. 며칠 전부터 읽은 '그 섬에 내가 있었네'는 카메라를 처음 잡았을 때의 설레임을 느끼도록 해주었다.
지금 제주도로 가는 배를 예약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