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두모악
2011-07-30

2005.06.04 토요일

 

온몸을 바쳐 제주를 사랑한 사진작가 김영갑 선생님.이제 제주의 바람이 되어 ‘그 소름끼치는 그리움’ 속으로 되돌아 가셨습니다.선생님이 떠나시던 길.많은 분들이 그 곁을 지켜주셨습니다.슬픔과 안타까움, 그리고 생전에 못 다 전한 마음에 대한 회한들...그러나 김영갑 선생님을 아끼고, 사랑한 그 분들이 계셔서두모악의 정원은 따뜻했습니다.마음은 한달음이지만, 멀리서 선생님을 배웅할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분들.함께 할 수 없기에 더욱 가슴 답답했을 서글픔을 추모의 글과 마음으로 전해주셨습니다.언제까지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녔던 분.그러나 그 분의 삶과 작품은 우리를 자꾸만 그 곁에 묶어 둡니다.목숨과 맞바꾼 사진과 갤러리.축복처럼 남겨주신 이 선물을 지켜내는 것은 이제 우리의 몫이 되었습니다.루게릭 균에 근육을 빼앗기며 일구신 사진 갤러리 두모악.김영갑 선생님의 영혼이 깃든 이곳은 진정한 ‘제주의 비경’으로 남을 것입니다.     

 

 <유가족,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직원 일동>

본 게시판은 상호 비방,심한 욕설, 검증되지 않은 사실유포 및 타사광고를 허용하지 않습니다.